김민재·황인범·황희찬, 우즈베키스탄전 뒤 은퇴 시사 보도…대표팀 갈등 부상

땀나는하루 20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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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황인범·황희찬이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뒤 대표팀 동반 은퇴를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은 9일, 축구계에 따르면 세 선수가 6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라커룸에서 일부 동료에게 이런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세 선수는 텅 빈 그라운드로 다시 나와 함께 사진을 찍었고, 현영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과 자정을 넘겨 면담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 선수는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후배들이 겪은 어려움과 주장 리더십 문제를 현 위원장에게 이야기했다. 현 위원장은 면담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힘들었던 점을 많이 말했다고 전했다. 황인범은 경기장을 나서며 대표팀 은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부인했다.

2022년 11월 24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우루과이전의 한국 대표팀. 자료사진 · Republic of Korea · 원본 · CC BY-SA 2.0

서울신문이 인용한 축구계 관계자는 1996년생 세 선수가 후배들을 대신해 행동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보도는 손흥민이 2018년 9월부터 주장을 맡았으며, 월드컵 개인 트레이너 문제와 아시안컵 이강인과의 몸싸움, 북중미월드컵 취재진 인터뷰 보이콧 논란을 대표팀 내 갈등 사례로 들었다. 김대길 KBSN 축구해설위원은 고참 선수들이 서로 소통하고 양보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서울신문은 김민재·황인범·황희찬이 우즈베키스탄전 뒤 대표팀 동반 은퇴를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9일 보도했다. 황인범은 은퇴 여부를 부인했고, 김대길 해설위원은 고참 선수들의 소통과 양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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