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박용택, 잠실구장 작별 행사서 시구…이병규의 1999년 30-30 기록

꾸미는재미 20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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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영구결번 레전드 타자 이병규 2군 감독과 박용택 KBS 해설위원이 지난 7일 잠실구장 작별 행사에서 나란히 시구했다. 잠실구장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될 예정이다.

이병규는 1997년 4월 15일 첫 타석과 2016년 10월 8일 마지막 타석을 떠올리며 잠실에서 야구한 시간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투수 친화적 구장으로 꼽히는 잠실에 대해 그는 넓은 공간이 타자에게 공략할 곳을 준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병규는 1999년 잠실을 홈으로 쓴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전체 30-30 기록은 지금까지 7차례다.

제95회 기념 선발고교야구대회 개회식에서 입장하는 선수들. 자료사진 · 文部科学省 · 원본 · CC BY 4.0

박용택은 1990년 6월 3일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잠실에서 뛰기를 꿈꿨고, 42세까지 선수로 뛴 이곳에 감사와 즐거움을 전했다. 그는 2013년 10월 5일 LG가 페넌트레이스 2위를 확정하며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했을 때 팬들 앞에서 울며 절했던 일도 회고했다. 잠실구장 자리에는 돔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2032년 개장 전까지 LG와 두산은 리모델링한 잠실종합운동장 대체구장을 사용한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이병규와 박용택이 잠실구장 작별 행사에서 시구했다. 이병규는 1999년 잠실을 홈으로 쓴 선수 중 유일하게 30홈런-30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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