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변형 스테이블포드 첫날 공동 3위…김주형 격려에 힘 얻어

오늘의소확행 20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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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이 8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5점을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1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경기한다. 대회 총상금은 10억원이다.

라운드 뒤 KLPGA와 인터뷰한 박현경은 최근 두 달 동안 가장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밝혔다. 지난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뒤 주말 동안 보완할 점을 고민하며 연습했다. 스윙이 짧아지고 몸이 일찍 열리는 동작으로 샷 실수가 잦았지만, 부산에서 이를 다듬은 뒤 이날 미스 샷이 줄어 아이언으로 버디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공식 연습 라운드 때 혼자 변형 스테이블포드 점수를 계산했을 때는 -6점이었으나, 샷 방향성이 나아지면서 코스에서도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1938년 2월 15일 미국 뉴올리언스 시티파크에서 열린 크레센트시티 골프대회 경기 장면 자료사진 · Uncredited WPA photographer · 원본 · Public domain

박현경은 우승이나 순위보다 즐겁게 경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까지 걸을 때 느꼈던 발목 통증은 이날 18홀 동안 없었으며, 꾸준한 재활로 몸 상태가 좋아져 샷에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최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김주형에게 축하 문자를 보내 근황을 나눴고, 김주형이 포기하지 말라는 취지로 건넨 격려가 힘이 됐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박현경은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첫날 +15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샷을 보완하고 발목 통증 없이 18홀을 마쳤으며, 김주형의 격려가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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