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미나미노 뛰던 잘츠부르크서 아시아 취재진에 인종차별 발언

금요일밤 20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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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미우리신문은 7일, 자사 기자가 7년 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아시아인을 개를 먹는 사람으로 여기는 편견에 기댄 모욕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기자는 경기장으로 가던 중 현지 축구팀 응원 타월을 든 남성 세 명과 마주쳤고, 이들에게서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당시 잘츠부르크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한 선수는 황희찬과 미나미노 다쿠미였다. 두 선수는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원정에서 각각 골을 넣었다. 요미우리신문은 아시아 선수들이 팀 성적에 기여하던 때에도 경기장 밖에서는 아시아인을 향한 혐오 표현이 나왔다고 짚었다.

황희찬 등 잘츠부르크 선수들이 2017년 4월 26일 오스트리아컵 아드미라 바커전에서 득점을 기뻐하고 있다. 자료사진 (BSFZ 아레나, 마리아 엔처스도르프) · Steindy (talk) 14:35, 22 May 2017 (UTC) · 원본 · CC BY-SA 4.0

신문은 인종차별이 온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축구연맹이 지난 7월 공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조사에서는 게시물과 댓글 600만 건 이상 가운데 약 8만9000건이 모욕적·공격적 콘텐츠로 집계됐다. 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같은 기간의 6700건보다 약 13배 많았으며, 악성 콘텐츠 중 11%는 인종을 겨냥한 공격이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요미우리신문은 잘츠부르크에서 아시아 취재진이 겪은 인종차별 사례와 FIFA의 월드컵 기간 온라인 악성 콘텐츠 조사 결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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