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정규시즌 154경기 축소 제안…포스트시즌은 시드 선택권 확대

낮잠한스푼 20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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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29시즌부터 정규시즌을 162경기에서 154경기로 줄이는 방안을 선수노조에 제안했다. 사무국이 9일(한국시간) 공개한 안으로, 154경기는 메이저리그가 1904년부터 1960년까지 치렀던 시즌 경기 수다. 사무국은 경기 수를 줄이면 일정 운용에 유연성을 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정안은 매주 월요일을 휴식일로 두고, 전국 중계를 위해 월요일에만 1~2경기를 편성할 수 있도록 했다. 월요일 경기를 치른 팀은 목요일에 쉬며 공휴일과 특별 이벤트 경기는 예외로 둔다. 사무국은 일요일 낮 경기 뒤 월요일 휴식이 이어지면 이틀 연속 쉴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마이너리그에서 월요일 휴식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2022~2025년 휴식일이 있는 주에는 마이너 옵션에 따른 선수 이동이 그렇지 않은 주보다 24% 적었다고 주장했다. 연봉은 줄이지 않고 보너스와 옵션의 기준점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2029년은 리그의 전국 단위 중계권 계약이 새로 시작되는 해다.

일본 이와쿠니시 기즈나 스타디움에서 2019년 7월 19일 열린 제43회 일본-미국 대학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악수하는 양 팀 선수들. 자료사진 · U.S. Marine Corps photo by Cpl. Stephen Campbell · 원본 · Public domain

포스트시즌 개편안은 시드별 상대 선택권을 넓히는 내용이다.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는 3번 시드가 5번과 6번 시드 중 상대를 고르고, 디비전시리즈에서는 1번 시드가 와일드카드 라운드 승리팀 중 맞붙을 팀을 선택하도록 했다. 기존에 5전 3선승제로 치르는 디비전시리즈를 7전 4선승제로 늘리는 안도 포함됐다. 사무국은 이 변경으로 포스트시즌 일정이 최대 8경기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MLB 사무국은 정규시즌을 2029시즌부터 154경기로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포스트시즌에는 시드별 상대 선택권과 디비전시리즈 7전 4선승제 도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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