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위안위안, 베를린 마라톤 자전거 탑승 사과…브룩스 계약 종료

라면끓이는중 20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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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Abeeeer’로 활동하는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쑨위안위안이 베를린 마라톤에서 자전거를 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뒤 후원사 브룩스와 계약이 종료됐다. 영국 BBC는 8일(한국시간) 이 소식을 보도했다.

쑨위안위안은 지난달 열린 베를린 마라톤에 참가한 뒤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알렸다. 그러나 인플루언서의 허위 레이스 기록을 추적하는 단체 OMTIU가 자전거를 탄 정황이 담긴 사진과 5km 단위 구간 기록표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자전거 뒷자리에 앉은 모습이 담겼고, 기록표에서는 35~40km 구간의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

2024년 런던 마라톤에서 달리는 선수. 자료사진. · Paul Hudson · 원본 · CC BY 2.0

쑨위안위안은 SNS 사과문에서 대회 도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규정 위반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름길을 택하려 한 행동이 대회의 공정성과 마라톤 정신을 훼손했다고 인정했다.

브룩스는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브룩스 차이나가 쑨위안위안과의 계약을 즉시 종료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브랜드는 러닝에서 진실성과 공정성, 경쟁에 대한 존중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쑨위안위안은 베를린 마라톤 중 자전거를 탄 사실을 사과했고, 브룩스는 계약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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