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엔비디아와의 인프라 협력으로 물류센터 스케줄링과 빈패킹 최적화 AI 모델의 GPU 활용률이 65%에서 95%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3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모델 처리에 투입되는 GPU 자원이 이전보다 높은 비율로 활용되는 변화다. 물류 현장에 쓰이는 AI의 성과를 인프라 이용률로도 제시한 셈이다.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CIC)는 2025년 7월 출시됐다. 쿠팡은 CIC가 NVIDIA Cloud Partner 모델을 기반으로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며, 엔비디아 DGX SuperPOD와 결합해 엔지니어와 데이터 전문가가 AI 모델을 시험하고 개발하는 데 쓰인다고 설명했다. GPU 인프라를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델 개발에도 연결한 구성이다.
쿠팡과 엔비디아는 2026년 9월 AI 스타트업·소프트웨어 기업·대기업 20곳의 리더 약 40명을 초청해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GPU 추론 인프라와 에이전틱 AI의 사업 적용을 논의했다. 물류 최적화 모델의 활용률 개선 사례와 함께, 두 회사가 기업들의 AI 도입 과제도 논의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참고 자료
쿠팡·엔비디아 협력 성과…물류 AI의 GPU 활용률 65%에서 9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