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구 매체 저스트 베이스볼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8일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두 시즌을 돌아보며 타격 기복과 남은 계약 규모를 주요 이유로 들었다.
이정후는 2023시즌 뒤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2024시즌에는 어깨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쳤고, 매체는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이 이어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이정후는 4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236타석에서 타율 0.366, OPS 0.912, wRC+ 155를 기록했지만, 이후 294타석에서는 타율 0.223, 출루율 0.276, wRC+ 72에 머물렀다. 2025년 성적은 타율 0.266, OPS 0.735, wRC+ 108이었고 올해는 타율 0.276, OPS 0.724, wRC+ 102로 마쳤다.
수비에서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중견수와 우익수로 2700이닝 넘게 뛰며 DRS -26, OAA -12를 기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샌프란시스코가 잔여 연봉 일부를 부담하면 이정후를 원하는 구단이 있을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이는 매체의 트레이드 검토 주장으로, 구단이 실제로 이적을 추진한다는 보도는 아니다. 매체는 한국 팬의 관심과 유니폼 판매 등 이정후의 상업적 가치도 인정했다.
참고 자료
저스트 베이스볼은 이정후의 타격 기복과 계약 규모, 수비 지표를 들어 샌프란시스코가 트레이드를 검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구단의 실제 추진 움직임이 아닌 매체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