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에 당첨되면 회사를 그만둘까, 아니면 다음 날도 출근할까.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사직서 대신 당첨금을 품고 회사로 향하는 팀장 공은태의 이야기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2026년 9월 10일 티빙에서 공개됐다. YTN은 당시 tvN 첫 방송을 9월 14일 오후 9시로 안내했다. CJ ENM 자료에는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의 하반기 편성 일정이 기재됐다.

이준혁이 연기하는 공은태는 성실하게 일해도 회사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채 무기력한 나날을 견뎌온 직장인이다. 그가 받은 당첨금은 13억 2492만 5855원이다. 로또 당첨이라는 비현실적인 행운을 통해, 달라진 마음으로 계속 출근하는 직장인의 일과 관계를 현실적으로 풀어낸다.
서현우는 공은태보다 입사는 1년 빠르지만 그의 팀원이 된 영업 5팀 대리 양준호를 맡았다. 공개된 1~2회에서 양준호는 팀장에게 선을 긋고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팀원들을 챙긴다. 공은태와 부딪힌 뒤 퇴사를 고민하던 그에게 공은태가 “사고 한 번 쳐보자”고 손을 내밀어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이야기의 한 축을 이룬다.
오대환은 공은태의 사수였던 영업 4팀장 정선혁으로 출연하고, 홍진기와 하율리는 각각 영업 5팀 박기태와 이지혜를 연기한다. 윤영빈 감독은 작품이 번아웃을 겪고 목표를 잃은 공은태의 변화를 그린다고 소개했다. 당첨금 자체보다, 그 행운 이후 일과 동료를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가 작품의 중심 질문이다.
참고 자료
로또 1등 뒤에도 출근한 공은태…《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직장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