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에서 손 씻기만큼 중요한 건 음식이 머무는 온도와 조리 순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식중독 우려에 대응해 2022년 7월 7일 손 씻기·구분 사용·익혀 먹기·세척과 소독·끓여 먹기·보관온도 지키기를 ‘예방 6대 요령’으로 안내했다.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도록 했다.

식약처의 2022년 안내에 따르면 따뜻한 음식은 60°C 이상, 찬 음식은 5°C 이하로 보관하고 냉장고는 5°C 이하, 냉동고는 -18°C 이하로 관리한다. 조리 온도는 식재료에 따라 다르다. 육류와 가금류는 중심온도 75°C에서 1분 이상, 어패류는 85°C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한다. 어패류는 육류·가금류보다 높은 중심온도를 요구하므로 재료별 기준을 구분해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교차오염을 막으려면 날음식은 냉장고 아래쪽, 익힌 음식은 위쪽에 두고 칼과 도마도 식재료별로 나눠 사용하며 수시로 씻고 소독한다. 김밥은 미리 만들어 두기보다 주문 뒤 조리해 즉시 섭취하도록 식약처가 권했다. 재료는 덮개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이와 별도로 2025년 여름철 야외활동 수칙은 조리한 음식을 가능한 2시간 이내에 먹고, 그보다 늦게 먹을 음식은 보냉가방 등에 보관하라고 당부했다.

참고 자료
식약처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김밥은 주문 뒤 조리해 즉시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