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맥, 5년 만에 인천으로…“은퇴 뒤 방망이 스윙은 딱 두 번”

초록식물일기 20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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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BO리그를 떠난 제이미 로맥이 2026년 8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돌아왔다. SSG가 ‘홈커밍 데이’를 열어 가족을 초청하고 시구와 시타를 맡겼다. 로맥은 은퇴 발표 때 마지막으로 앉았던 인터뷰실을 다시 찾았다며 “조금 갑작스럽게 끝난 느낌이 있었는데, 오늘 와서 마무리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제이미 로맥 자료사진 (2013년 6월 2일) · Minda Haas on Flickr (Original version) UCinternational (Crop) · 원본 · CC BY 2.0

2017~2021년 5시즌 동안 로맥은 타율 0.273, 610안타, 155홈런, 409타점, OPS 0.908을 기록했다. 155홈런은 SK 와이번스·SSG 외국인 타자 최다이자 KBO 외국인 선수 통산 4위 기록이다. 특히 2018년에는 타율 0.316, 43홈런, 107타점으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로맥은 그해를 가장 기억에 남는 시즌으로 꼽으면서도 넥센과의 플레이오프를 잊지 못할 경기로 떠올렸다.

은퇴 후 캐나다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는 그는 야구를 그리워하진 않는다면서도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은 그립다고 했다. 5년 동안 방망이를 휘두른 횟수는 단 두 번. 한편 그의 등번호 27번은 외국인 타자들이 이어 달았고, 2023년부터 그 번호를 쓰는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이번에 처음 만났다. 로맥은 에레디아가 번호의 사연까지 알고 있어 기뻤다며, 한국에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는 것도 반가웠다고 말했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시절 제이미 로맥, 요코하마 스타디움 자료사진 · ぽこ太郎 · 원본 · CC BY-SA 4.0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로맥, 5년 만에 인천으로…“은퇴 뒤 방망이 스윙은 딱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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