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8일 보도에서 2026 프로야구 정규시즌 3위 경쟁이 KIA와 LG의 마지막 맞대결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전했다. 당시 두 팀은 게임 차 없이 승률에서 KIA가 1리 앞섰고, KIA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였다. KIA가 4경기, LG가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KIA는 지난주 잠실 3연전에서 LG를 모두 이겼다. 보도는 다음 주 월요일 광주에서 열릴 두 팀의 경기가 3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규시즌 3위와 4위는 포스트시즌 진출 경로가 다르다. 3위는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지만 4위는 5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KBS는 정규시즌 3위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사례가 1992년 롯데, 2001년과 2015년 두산 등 세 차례였고, 4위 팀의 우승 사례는 없었다고 전했다.

5위 두산은 순위가 확정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주력 투수 대신 타자들의 컨디션을 조절할 계획으로 보도됐다. 정규시즌 종료 이틀 뒤 수요일부터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시작되며, 두산은 곽빈이 휴식 후 1차전에 나설 예정이라고 KBS는 전했다.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는 KIA 김도영이 홈런 43개로 선두를 달렸다. 케이티 힐리어드가 42개, LG 오스틴이 41개로 뒤를 이었고, 남은 경기는 각각 김도영 4경기, 힐리어드 2경기, 오스틴 3경기로 소개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곽빈이 평균자책점 2.24와 탈삼진 197개를 기록한 것으로 보도됐다.
참고 자료
KIA가 승률 1리 차로 LG에 앞선 채 3위 경쟁을 이어갔고, 김도영은 홈런 43개로 타이틀 경쟁 선두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