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가 2025년 11월 24일 공개한 식중독 증상 안내에 따르면 흔한 증상은 설사, 복통이나 위경련, 메스꺼움, 구토, 발열이다. 다만 어떤 균을 삼켰는지에 따라 증상이 시작되는 때는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차이가 나므로, 먹은 직후 괜찮다고 안심하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황색포도상구균 식중독은 30분에서 8시간 사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12~48시간, 살모넬라는 6시간에서 6일이 걸릴 수 있다. 살모넬라 감염은 설사가 혈변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서로 다른 원인균의 잠복기를 비교하면 식중독 증상이 식사 직후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드러난다.
CDC는 혈변, 3일 넘게 이어지는 설사, 102°F(약 38.9°C)보다 높은 열, 물도 넘기기 어려울 정도로 잦은 구토, 탈수 징후가 있으면 진료를 받으라고 안내한다. 소변량 감소, 입과 목의 건조함, 일어설 때 어지러운 증상은 탈수의 징후일 수 있다. 임신 중 열과 독감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나도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참고 자료
CDC 식중독 안내: 구토·설사, 원인균에 따라 시작 시점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