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수(19·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뒤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려 비판받자 사과했다. 박승수는 3일 우승 직후 사진을 게시했고,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역을 상징하는 모자를 착용한 행동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는 이튿날 사과문을 올려 금메달을 딴 기쁨에 전역모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며, 군 복무자들을 조롱하거나 그 노고를 가볍게 여길 뜻은 없었다고 밝혔다.
뉴캐슬 소식을 다루는 더 실드 가제트와 뉴캐슬 월드, 크로니클 라이브는 6일 박승수의 사과와 팀 복귀 계획을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박승수는 뉴캐슬로 돌아가 U-21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프리시즌에는 1군 경기에 나섰지만 프로 공식 경기 데뷔는 아직 하지 않았다.

병역특례 논쟁도 이어졌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6일 스포츠계 일부 언행에 유감을 나타내고, 병역 의무자 간 형평성과 공정성, 병역자원 감소, 국민적 공감대 등을 고려해 예술·체육요원 등 보충역 감면·폐지를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7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 목표라고 말했다.
참고 자료
박승수는 금메달 직후 전역모 사진으로 비판받자 사과했다. 뉴캐슬 현지 매체들은 그가 U-21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으며, 국방부는 병역특례의 점진적 축소와 궁극적 폐지를 목표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