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는 2023년 3월 23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기적의 걷기 챌린지’를 소개했다.
인터뷰 당시 돌아오는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로, 위라클과 기부 플랫폼 체리,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함께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박위가 재활하던 한강 구간을 함께 걸을 계획이었다.
코스는 이촌동 한강공원에서 망원동 한강공원까지 총 11km였다.
참가자들의 걸음 한 번마다 1원씩 기부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을 돕기로 했다.
박위는 참가비와 한국렌탈의 후원, 다른 이들의 기부도 재원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행사 전 안내로는 체리 애플리케이션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오전 9시 30분까지 오도록 했다.
박위는 2014년 28세 때 낙상 사고로 목뼈가 부러지고 척수신경이 손상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손가락도 움직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독립적으로 살기 위해 숟가락으로 밥 먹기와 양치하기, 휠체어 밀기부터 조금씩 연습했다.
재활하던 길을 함께 걷는 행사에는 그의 개인적인 경험이 담겨 있었다.
박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은 ‘우리(We)’와 ‘기적(Miracle)’을 합친 이름이다.
그는 사고 후 걷고 밥 먹는 일상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자신이 느낀 기적을 나누고 싶어 채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인터뷰 당시 채널에는 영상이 300개 넘게 올라와 있었다.
참고 자료
박위가 2023년 예고한 ‘기적의 걷기 챌린지’…11km 걸음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