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DMZ 지뢰 책임 부인…이 대통령의 긴장 완화 발언 조롱

오늘부터다시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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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가 폭발해 한국군 3명이 다쳤다. 한국군은 북한 지뢰가 폭발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표했고, 현장 조사에서 폭발 지점 인근의 북한 지뢰 한 발을 확인했다. 김여정은 10월 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북한 책임을 거듭 부인했다.

김여정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사진을 전달하는 모습, 2018년 10월 7일 평양 자료사진 · U.S. Department of State from United States · 원본 · Public domain

김여정은 앞서 9월 30일에도 북한 책임을 부인하며, 국경 지역에서 작업 중인 북한군이 남측의 사격을 받으면 즉각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10월 2일에는 한국군의 사과 요구와 국경 요새화 작업 중단 촉구가 나온 가운데, 남북 관계를 영원히 끊고 야생동물조차 오갈 수 없도록 문을 닫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남북 군사적 긴장을 낮출 실질적 조치를 추진하고 신뢰를 쌓자고 밝혔다. 김여정은 이 발언을 “모두가 봐야 할 희극의 절정”이라고 조롱했고, 대본을 쓰고 연출하고 연기한 이들이 “귀중한 표창”을 받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북한에 적대할 의도가 없다고 재확인하고, 적대감을 키우는 말싸움을 멈춘 뒤 마주 앉아 DMZ 사고 재발 방지와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하자고 촉구했다.

자료사진: 김여정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인사하는 모습, 6월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 · Shealeah Craighead · 원본 · Public domain

참고 자료

핵심 요약

김여정, DMZ 지뢰 책임 부인…이 대통령의 긴장 완화 발언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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