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인 7월 3일, 대회 후 첫 공식 입장문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렸다.
협회는 “기대와 다른 결과로 실망감을 준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하고, 이번 대회의 실패를 교훈 삼아 반성과 성찰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대표팀 내부 불화설 등 의혹 보도에는 선을 그었다.
협회는 확인되지 않은 제보를 뉴스화한 억측성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월드컵 성적에는 사과하면서 선수단을 둘러싼 의혹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별도로 밝혔다.
협회는 이날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홍명보 전 감독의 후임 인선 논의도 시작했다.
하반기 A매치와 아시안컵을 대비해 대표팀 운영의 안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감독 선임 방향을 다각도로 검토할 방침이다.
정몽규 회장 사임에 따른 차기 회장 선거에 대해서는 정관상 회장 궐위 시 60일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정관 준수를 기본으로 하되, FIFA와 대한체육회 정관과 충돌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참고 자료
대한축구협회, 월드컵 탈락 사과…대표팀 불화설 부인하고 후임 감독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