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가 루이스 킹의 29점 활약을 앞세워 한국가스공사를 103-98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고 부산일보가 보도했다. 킹은 경기 막판 3점슛 두 개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새 외국인 선수 킹은 시즌 개막전에서 18점을 기록한 뒤 현대모비스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32점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전에서도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해 시즌 세 경기 모두 KCC의 득점 선두에 올랐다.

킹은 24분 45초 동안 뛰며 3점슛 네 개를 포함해 29점을 넣었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각각 5개씩 기록했다. 숀 롱은 27점과 리바운드 8개를 올렸다. 허훈은 14점·1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KCC는 1쿼터를 30-32로 뒤졌지만 2쿼터에 롱과 킹이 각각 10점씩 보태며 흐름을 바꾸고 전반을 58-50으로 마쳤다. 4쿼터에는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을 받아 경기 종료 2분 5초 전 3점 차까지 좁혀졌으나, 킹이 종료 26초 전 다시 3점슛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부산일보는 허훈이 1쿼터에 어시스트 9개를 기록해 KBL 한 쿼터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새로 썼다고 전했다. 종전 기록은 8개였다.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킹은 경기 준비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며 동료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도록 공격적으로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고 자료
부산 KCC가 한국가스공사를 103-98로 이겼다. 루이스 킹은 29점, 허훈은 14점·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