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는 8일 테바스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의 심판 관련 문제 제기와 네그레이라 사건 주장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테바스 회장은 6일 스페인 매체 아스 등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심판계에 관한 주장을 반복하는 데 불만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2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치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1-2로 패한 뒤 판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이 발베르데의 발목을 밟는 장면을 언급하며 퇴장 판정이 나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페인축구협회 심판기술위원회는 해당 라운드의 논란이 된 판정을 다루면서 이강인이 레드카드를 받지 않은 것은 오심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테바스 회장은 이강인의 파울이 퇴장 대상처럼 보일 수 있지만 상황이 빠르게 지나갔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심판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테바스 회장은 더비 직후에도 레알 마드리드가 심판이 국제 심판이 아니었다는 점에 불만을 보인 것을 반박했다. 그는 라리가가 국제 심판과 비국제 심판 가운데 경기 담당자를 정할 권한이 있다는 취지로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23일 성명을 내고 테바스 회장이 직위를 이용해 구단을 공개적으로 공격한다고 비판했다.
네그레이라 사건에 대해 테바스 회장은 심각한 사안이며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6년에도 네그레이라가 스페인 심판계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다수의 스페인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1일 유럽축구연맹에 사건 관련 문건과 자료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당시 심판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네그레이라 측에 840만 유로를 지급해 의심을 받고 있다.
참고 자료
테바스 회장은 이강인 관련 판정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문제 제기와 네그레이라 사건 관련 주장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