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아시안게임 병역특례 폐지 제안…이번 대회부터 적용 주장

토요일좋아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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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병역특례를 둘러싸고 폐지 요구가 정치권과 국회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 금메달부터 특례를 없애자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는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돼 34개월간 관련 분야에서 복무하며, 체육요원은 선수 활동이나 체육지도 등과 함께 특기를 활용한 공익복무 544시간을 이수한다.

양민혁이 2024년 6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FC서울-강원FC 경기에서 뛰는 모습. 자료사진 · Explicit · 원본 · CC BY-SA 4.0

논란은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꺾고 4회 연속 금메달을 기록한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병역특례 관련 발언과 행동을 계기로 커졌다. 양민혁과 이기혁의 발언, 박승수의 세리머니가 비판을 받았고, 세 선수는 사과했다. 이기혁은 귀국 직후 발언을 신중히 했어야 했다며 사과했다고 스포티비뉴스는 전했다.

안 의원은 예술·체육요원 편입 기준이 병역법 시행령에 담겨 있어 대통령령 개정으로 특례를 삭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선수 경력 보호를 특례의 근거로 삼는 데 대해서도 병역의 형평성을 들어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선수들의 관련 행동을 비판하고, 체육·예술계 의견을 들은 뒤 국방부와 병무청에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도 폐지 여부는 향후 논의에 달려 있으며, 폐지가 이뤄질 경우 이번 대회 선수들이 마지막 수혜자가 될 가능성도 보도에서 언급됐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안철수 의원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부터 병역특례를 폐지하자고 주장했다.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관련 발언과 행동으로 논란이 커진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 기관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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