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는 KT 위즈가 5일 롯데 자이언츠를 9-0으로 꺾고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뒤, 선수들의 개인 타이틀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패하면서 KT의 우승이 결정됐다. KT의 페넌트레이스 우승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며 구단 통산 두 번째다.
보도에 따르면 최원준은 최다안타와 득점, 샘 힐리어드는 홈런과 타점, 고영표는 다승, 스기모토 코우키는 홀드 부문에서 경쟁하고 있다. 7일 기준 최원준은 124득점으로 2위보다 9개 앞섰고, 스기모토는 25홀드로 선두였다. 스기모토는 1홀드를 추가하면 최소 공동 1위를 확보할 수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최원준은 204안타를 기록해 빅터 레이예스가 2024년에 세운 단일 시즌 최다안타 기록 202개를 넘어섰다. 7일 기준 레이예스는 203안타로 최원준을 한 개 차로 추격했다. 엑스포츠뉴스는 롯데가 KT보다 잔여 경기가 많아 최다안타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힐리어드는 134타점으로 르윈 디아즈를 6개 앞섰지만, 홈런은 42개로 선두 김도영보다 하나 적었다. 그는 7일 삼성전 8회에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고영표는 14승으로 다승 공동 2위였고, 보도에 따르면 11~12일 삼성전 두 경기 가운데 하루 등판할 예정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잔여 경기를 총력전으로 운영하고 선수들의 개인 타이틀 도전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엑스포츠뉴스는 네 선수가 여섯 부문에서 모두 타이틀을 차지할 경우 KT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네 명의 타이틀홀더를 배출하게 된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KT의 최원준·샘 힐리어드·고영표·스기모토 코우키가 개인 타이틀 여섯 부문에서 경쟁 중이며, 이강철 감독은 잔여 경기 총력전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