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람, LIV 2.0 불참 결정…결별 합의 마무리 절차 진행

담백한사람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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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이트는 디 애슬레틱 보도를 인용해 욘 람이 LIV 골프의 재편 구상인 ‘LIV 2.0’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람의 변호사 존 벡은 미국 법원에서 람이 제안 조건을 검토한 뒤 수용하지 않기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15일까지 결별 합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보도됐다.

세계랭킹 1위 출신으로 메이저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람은 2023년 말 PGA 투어를 떠나 LIV에 합류했다. 당시 계약 규모는 3억5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그는 LIV에서 3년 연속 개인 챔피언에 올랐으며, 대회 상금으로 1억 달러 이상을 벌었다고 더게이트는 전했다.

1938년 뉴올리언스 시티파크에서 열린 크레센트 시티 골프 토너먼트 자료사진. · Uncredited WPA photographer · 원본 · Public domain

더게이트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는 LIV 출범 이후 50억 달러 이상을 지원했지만, 올해 4월 2026시즌을 끝으로 추가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LIV는 9월 미국 뉴저지주 법원에 연방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법원 제출 자료에는 자산이 1억~5억 달러, 부채가 5억~10억 달러로 추산됐다.

LIV는 사모투자회사 BC파트너스 크레딧으로부터 최대 3억 달러를 유치하고, 선수들이 리그와 팀의 지분을 보유하는 구조로 사업 모델을 바꾸려 하고 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계약 종료를 요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도됐다. 캐머런 스미스는 파산절차에서 계약이 거부될 경우 계약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법원에 확인을 요청했다. 브라이슨 디섐보 측도 계약이 거부되면 다른 곳과 제한 없이 협상할 수 있는지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게이트는 람이 LIV를 떠나더라도 PGA 투어에 즉시 복귀할 수는 없다고 보도했다. 기존 사례를 적용하면 LIV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대회 이후 1년간 출전정지 기간을 거쳐야 하며, 가장 이른 복귀 가능 시점은 2027년 8월 말이다. PGA 투어가 올해 초 마련한 일회성 복귀 회원 프로그램은 종료됐고, 별도 복귀 제도를 다시 만들 계획은 없는 단계라고 전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더게이트가 인용한 디 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욘 람은 LIV 2.0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양측은 결별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 LIV는 파산보호를 신청한 뒤 새 투자 유치와 사업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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