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이 지휘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9~10월 A매치가 2승 1무 1패로 마무리됐다. 마이데일리는 경기 결과와 함께 대표팀 내부 갈등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전이 끝난 뒤 황인범과 황희찬, 김민재가 서로 포옹했고, 황인범과 황희찬은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보였다. 일부 선수 사이에서 대표팀 은퇴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황인범은 이후 취재진의 은퇴 관련 질문에 부인하는 취지로 답했다.

황인범은 베네수엘라전 뒤 대표팀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감독의 거취가 불확실하고 지원이 부족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마이데일리는 전했다. 그는 앞선 경기 뒤 발언에 대해서는 감정적인 상황에서 나온 말이라 코칭스태프와 팀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됐다.
김민재는 수비수들의 처지를 언급하며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뛰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마이데일리는 황인범과 황희찬, 김민재가 일부 선수들과 은퇴 문제를 이야기했고, 인터뷰 뒤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과도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은 주장을 맡았으며, 마이데일리는 일부 변동을 제외하면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기사에는 과거 대표팀에서 불거진 갈등 사례와 최근 선수들의 발언도 함께 다뤄졌다.
참고 자료
마이데일리는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의 A매치가 2승 1무 1패로 끝났으며, 황인범·황희찬·김민재의 발언과 은퇴설을 둘러싼 대표팀 내부 갈등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