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은 LG 임찬규가 잠실구장 마지막 경기에 등판해 시즌 15번째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임찬규는 보도에서 잠실에서 마지막으로 던질 기회를 얻은 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승리로 마쳐 뜻깊었다고 밝혔다.
임찬규는 2026시즌 30경기에 나와 166과 3분의 1이닝을 던졌고, 15승 7패와 100탈삼진,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한 것으로 보도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15승에 도달했으며, 종전 개인 최다승은 2023년의 14승이었다.

2011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LG에 입단한 임찬규는 서울에서 자라 어린 시절부터 LG 팬이었다. 그는 잠실구장을 오랜 추억이 쌓인 상징적인 장소로 언급하며, 사라지는 것이 아쉽고 그곳의 기억을 간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임찬규는 15승을 이루는 과정에서 야수들과 포수 박동원, 김광삼·장진용 코치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자신의 장점으로는 쉬지 않고 등판하고 부상 없이 경기에 나서는 점을 꼽았다고 스포츠서울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찬규는 가을 경기에서도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KIA와의 순위 경쟁이 남아 있어 최종전까지 준비하겠으며, 선발과 구원 등 역할을 가리지 않고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감독의 심부름으로 처음 잠실을 찾았던 기억도 소개했다.
참고 자료
임찬규는 잠실구장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15승을 거뒀다. 2026시즌 성적은 15승 7패, 평균자책점 4.4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