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은 미국 골프닷컴 보도를 인용해 LIV골프가 런던 기반 사모펀드 BC파트너스와 구조조정 지원 계약을 공식화했다고 전했다. BC파트너스는 약 3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LIV골프가 지난달 뉴욕주 법원에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한 뒤 계약 이행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골프닷컴에 따르면 기존 조건에는 14일까지 재정적 청구권을 가진 선수의 절반을 확보하고, 이들에게 지급할 금액이 선수 채무의 3분의 2 이상이 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BC파트너스가 계약을 종료할 수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최근 제출된 서류에서는 선수 확보 비율과 지급액 기준이 빠졌고, 기한은 14일에서 26일로 연장된 것으로 보도됐다. 선수 확보 기준도 리그 사업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인원으로 조정됐다고 골프닷컴은 설명했다.
LIV골프는 ‘2.0’으로 부르는 새 리그 지분의 52.5%를 참가 선수들에게 배분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슨 디섐보는 계획에 찬성했으며, 욘 람과 캐머런 스미스의 입장은 명확하지 않다.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법원에 LIV골프와 계약 관계를 유지할지 해석을 요청했고, 호아킨 니만은 인터뷰에서 리그의 미래를 확신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밝혔다.
참고 자료
골프닷컴 보도에 따르면 LIV골프와 BC파트너스의 구조조정 지원 계약에서 선수 확보 조건이 바뀌고 마감일은 26일로 연장됐다. 새 리그 지분 배분 계획에 대한 선수들의 입장은 엇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