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는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재현이 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박재현은 롯데 선발 김태균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쳤다.
보도에 따르면 박재현은 시즌 10홈런을 달성한 뒤 추가 홈런은 보너스라고 했으며, 홈런이나 장타 욕심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시즌 128경기 성적은 타율 0.292, 18홈런, 68타점, 79득점, 21도루다. 출루율은 0.329, 장타율은 0.468, OPS는 0.797로 집계됐다.

마이데일리는 이범호 감독이 박재현을 전형적인 교타자로 보지 않으며, 김도영이 훗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면 박재현이 3번 타자로 나서도 손색없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구단 내부에서도 정확성과 기동력을 갖춘 중장거리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재현은 도루 21개를 기록해 20홈런-20도루까지 홈런 두 개를 남겼다. 다만 보도 시점에서 KIA에 남은 경기는 네 경기였고, 팀은 3위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마이데일리는 박재현이 기록 달성에 집중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하면서도, 최근 10경기 타율이 0.310이라고 전했다.
마이데일리는 박재현이 올해 20-20을 달성하면 김도영보다 빠른 데뷔 연차에 기록을 세우게 된다고 짚었다. 김도영은 2024년 데뷔 3년 차에 20-20을 넘어 30-30도 기록했다. 박재현의 시즌 20홈런 달성 여부는 보도 당시 확정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박재현은 7일 롯데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쳤고, 21도루를 기록해 20-20까지 홈런 두 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