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키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키움의 올 시즌 한화 상대 전적은 10승 5패 1무로 보도됐다.
키움은 정규시즌을 4년 연속 최하위인 10위로 마쳤다. 설종진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에게 시즌 목표였던 하위권 탈출에 실패한 데 책임감을 느낀다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군 감독으로 첫 풀타임 시즌을 치른 설 감독은 시즌이 힘들었고 감독으로서 책임감도 크게 느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했다며 수고를 격려했다. 선발 로테이션의 안정, 대체 외국인 타자들의 활약, 신인 합류도 이번 시즌의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설 감독은 하위권을 벗어나기 위해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타뉴스는 키움이 마무리 캠프와 대만 윈터리그에서 수비와 베이스러닝을 집중 훈련하고, 투수진의 제구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인 하현승의 투타 기용과 관리 방안도 코칭스태프 및 구단과 논의할 예정이다.
설 감독은 최종전에서 김성진이 5이닝을 던져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고 불펜이 리드를 지켰다고 평가했다. 또 홈런을 친 데이비슨, 히우라, 박찬혁, 김재현을 언급하며 승리로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키움은 한화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5-3으로 이겼지만 4년 연속 정규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다. 설종진 감독은 팬들에게 사과하고, 수비·베이스러닝·투수진 제구를 보완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