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보도에 따르면 키움 히어로즈는 7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인 부산고 투수 겸 타자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보도는 이 액수가 2006년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을 넘어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이라고 전했다.
하현승은 고교 통산 타자로 74경기에 나서 타율 0.331, 8홈런, 46타점, 57득점, 8도루와 OPS 0.955를 기록했다. 투수로는 33경기 96이닝 동안 10승, 평균자책점 1.22, 탈삼진 142개를 올렸다.

그는 9월 대만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OSEN은 한국이 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했다고 보도했으며, 하현승은 일본과 대만을 상대로 3경기 5⅔이닝을 던져 2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허승필 키움 단장은 OSEN에 종전 최고액을 넘기려 했지만 기준을 정하기 어려워 오타니 쇼헤이가 닛폰햄에 입단할 당시 받은 계약금 1억5000만엔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하현승이 국내 잔류를 결정한 뒤 1순위 지명을 확정했고, 구단은 7월 초부터 계약금과 예산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허 단장은 뉴욕 양키스가 350만 달러 이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키움이 그 액수를 전부 맞출 수는 없었지만, 하현승을 높게 평가하고 투타 겸업 가능성을 고려해 계약금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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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보도에 따르면 키움은 2027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하현승과 역대 최고 신인 계약금인 16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