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훈이 7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5회 부일영화상 오픈 토크에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도전하고 싶은 역할을 밝혔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올해의 스타상을 받은 박지훈은 약 20분간 진행된 행사에서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작품 흥행과 스타로서의 삶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추느냐는 질문에는 좋은 일이 있어도 스스로를 낮추려 한다며, 평탄한 상태를 유지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쉬는 시간에는 집에 머물며 자고 먹는 것이 힐링이라고 했고,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로는 '정말 나쁜놈 중에 나쁜놈' 같은 악역을 꼽았다.
이 과정에서 진행자가 박지훈의 휴식에 관한 답변을 두고 '파문을 일으키는 답변'이라고 말하고, 악역을 설명하는 대목에 '개차반?'이라고 덧붙였다. 진행자의 표현을 두고 생중계 댓글 등에서 단어 선택과 진행 방식이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반응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