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조르제 제주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노르웨이전 출전과 관련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했다. 마이데일리는 호날두가 7일 개인 SNS에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처음부터 노르웨이전에 나설 예정은 아니었으나 감독의 출전 가능 여부 문의를 받고 응했다. 약 30분가량 뛰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은 뒤 몸을 풀었지만 경기에 투입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는 해당 경기가 지난달 28일 오슬로 울레발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호날두가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 뒤 대표팀을 떠났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당시 SNS에 나중에 진실을 밝히겠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호날두 측근인 에두 아기레 기자가 감독의 처사를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제주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사안은 자신에게 문제가 아니며 사과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마이데일리는 전했다. 호날두는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보인 태도가 자신과 대화할 때와 달랐다고 주장하며, 그 일로 신뢰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팬들에게 사과 없이 대표팀을 떠난 점을 미안해하고, 대표팀을 떠난 행동에 대해서는 징계를 받겠다고 했다. 그러나 국가대표팀에서 물러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제주스 감독은 호날두가 다음 소집 때 복귀를 원한다면 소집할 수 있으며, 결정은 호날두에게 달렸다는 입장을 전했다.
참고 자료
호날두는 노르웨이전 출전 약속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제주스 감독과의 신뢰가 깨졌다고 밝혔다. 대표팀 이탈에 대한 징계를 받겠다고 했지만 은퇴 의사는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