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7-5로 꺾었다. 올 시즌 두 팀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이자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잠실 라이벌전이었다.
LG는 2회말 문정빈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이재원이 3점 홈런을 쳐 앞서갔다. 두산은 3회초 안재석의 적시타로 추격한 뒤 김민석의 2타점 안타와 강승호의 중전 적시타를 보태 5-3으로 역전했다.

LG는 3회말 1사 만루에서 문보경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에는 2사 1·2루에서 이재원의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이 이어져 7-5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15승째를 올렸다. 뉴시스는 임찬규가 최민석과 고영표를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고 전했다. 두산 선발 최민석은 4⅔이닝 10피안타 7실점(6자책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임찬규에 이어 등판한 김강률, 존 케네디, 고우석, 손주영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LG는 이번 승리로 시즌 77승 1무 63패가 됐으며, 두산은 73승 5무 65패를 기록해 4연승에 실패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실구장은 올 시즌을 끝으로 운영을 마치며, 잠실의 새 야구 역사는 2032년 돔구장과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참고 자료
LG가 잠실에서 치른 두산과의 올 시즌 마지막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7-5로 승리했다. 임찬규는 시즌 15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