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감독이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창단한 SOOP의 초대 사령탑으로 여자배구에 도전한다. 스포츠조선은 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 김 감독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 감독은 남자배구 선수로 활약했고, OK저축은행 초대 감독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경력이 있다. 이후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본부장을 지냈으며, 이번 시즌 처음 여자부 감독을 맡는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SOOP은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했으며, 박정아와 이한비 등 주요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옮겼다. 구단은 트레이드를 진행했고, 남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 감독은 SOOP의 이름을 담아 상대가 팀을 만만하게 여기면 뜻밖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취지의 구호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구호 문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팀의 색깔이나 전력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우승을 언급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선수들을 믿고 함께 도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여자배구가 처음인 만큼 자신의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부딪치면서 배워가겠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김세진 감독이 SOOP 초대 사령탑으로 여자부에 도전한다. 그는 새 팀의 전력을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선수들을 믿고 적극적으로 부딪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