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타케다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전날 투구를 본 뒤 마지막 등판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타케다는 일본프로야구에서 14시즌을 뛰며 66승을 올렸다. 2015년과 2016년에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지만, 부상 이후에는 기량이 예전 같지 않았다고 스타뉴스는 전했다.

이 감독은 타케다의 경기력에는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준비 과정과 성실한 태도, 배우려는 자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후배들이 본받을 만한 모습을 보여준 데 고맙다는 뜻도 전했다. 타케다는 한국에서의 경험이 생각보다 어려웠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고 이 감독이 취재진에게 말했다.
이 감독에 따르면 타케다는 스피드가 나아지지 않으면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타케다는 선수단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 시즌 아시아쿼터에 관한 고민은 구단 프런트가 이어갈 것이라고 이 감독은 설명했다.
참고 자료
이숭용 감독은 타케다의 엔트리 제외를 알리며 경기력에는 아쉬움을 표하고 성실한 태도와 준비 과정을 높이 평가했다. 타케다는 기회가 있다면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