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은 롯데 자이언츠가 2026년 10월 7일 투수 8명과 야수 8명 등 선수 16명의 방출 명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롯데는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상태였다.
투수 명단에는 정성종, 최충연, 석상호, 박로건, 조경민, 박성준, 손준이, 전하원이 포함됐다. 야수는 이인한, 엄장윤, 윤수녕, 김현도, 배인혁, 박지훈, 김호범, 이정민이다.

최충연은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롯데가 지명한 선수다. 삼성 라이온즈 1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그는 1군 통산 198경기에서 5승 19패, 9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70경기 85이닝 동안 2승 6패, 8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60을 올렸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획득했다.
OSEN 보도에 따르면 최충연은 이후 구위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고, 2020년 음주운전 적발로 징계를 받았다. 롯데는 현장의 요청에 따라 그를 2차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지명했으며, 구단은 당시 구위와 제구가 회복세를 보이고 경험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롯데가 최충연에게 투자한 금액은 2억 원이었다.
최충연은 롯데의 일본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롯데 소속으로 출전한 1군 경기는 4월 7일 KT전 한 차례였다. 퓨처스리그에서는 5경기에 나와 1승과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으며, 마지막 등판은 4월 13일이었다. 방출 명단에는 2018년 2차 2라운드 지명 선수 정성종과 2020년 신인 2차 2라운드 지명 선수 박로건도 포함됐다.
참고 자료
롯데가 투수 8명과 야수 8명 등 16명의 방출 명단을 발표했다. 2차 드래프트로 영입된 최충연은 롯데에서 1군 한 경기에 등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