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안전 점검과 보수·보강을 마친 포항스틸야드에서 10월 홈경기를 다시 연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구단은 종합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경기장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달 8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울산 HD의 K리그1 22라운드 경기 중 원정 응원석 천장에서 석재가 떨어졌다. 석재는 사람이 없는 곳에 떨어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후 프로축구연맹은 경기장 시설과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당시 상태로는 K리그 경기를 열기 어렵다며 포항에 대체 경기장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포항은 이에 따라 지난달 김천 상무,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상주종합운동장에서 치렀다. 구단은 8월부터 스틸야드 정밀안전진단과 안전 위해 요인 보수·보강을 함께 진행했고, 계획한 공사는 지난 2일 마무리했다.
보수한 곳을 포함해 경기장 전반의 보수 상태와 최종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복수의 안전 전문기관은 필요한 조치가 적절히 이뤄졌으며 추가 안전 위해 요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검토했다. 포항은 이 의견을 바탕으로 스틸야드에서 홈경기를 재개하기로 했다.
포항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조호르 다룰 탁짐과 2026-2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스테이지 2라운드를 치른다. 이어 18일 오후 4시 30분에는 FC안양과 K리그1 32라운드 경기를 열 예정이다. 구단은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포항이 안전 점검과 보수·보강을 마친 스틸야드에서 10월 홈경기를 재개한다. 첫 경기는 13일 조호르 다룰 탁짐전이며, 18일에는 FC안양과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