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 태극기 게양 지연과 운영 차질 사과

고양이발자국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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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7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로부터 한국 선수단 관련 운영 차질에 대한 공식 사과 이메일과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무라 히데아키 조직위원장 명의의 서한은 6일 발송됐다.

서한에는 3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시상식에서 태극기 게양이 늦어진 데 대한 사과가 담겼다. 당시 태극기는 애국가 연주가 끝날 때까지 정상적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D-30 한국 선수단 공동 기자회견, 2014년 8월 20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한국 국가대표 선수촌 자료사진. · Republic of Korea from Seoul, Republic of Korea · 원본 · CC BY-SA 2.0

조직위는 자체 조사 결과 현장 운영진이 게양 로프의 결속 위치를 사전에 충분히 확인하지 않았고, 매듭이 게양대 상단 도르래에 걸렸다고 설명했다. 장치 운용 전 점검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운영상 과실을 인정하고 한국 선수단과 관계자,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했다.

조직위는 별도 이메일로 대회 기간 수송과 의전 과정에서 발생한 차질에도 유감을 전했다. 개선 조치 이후에도 선수단 운영에 불편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대회 기간 운영 문제를 두고 조직위에 여러 차례 항의 서한을 보냈다.

OSEN 보도에 따르면 남자농구 결승전 당일 오전 팀 셔틀버스가 도착하지 않아 훈련이 취소됐다. 대한체육회는 사과 서한과 대회 운영 과정의 주요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국제 종합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의 처우와 경기 환경을 위해 국제스포츠기구와 협력하며 관련 제언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조직위는 남자축구 시상식 태극기 게양 지연의 원인으로 로프 매듭과 사전 점검 미흡을 들고, 수송·의전 차질과 함께 한국 선수단에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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