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관련 발언 논란에 이민성 감독 기자간담회 잠정 연기

치킨생각나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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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은 이민성 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7일 열 예정이던 기자간담회를 잠정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마친 소감과 향후 계획을 다룰 예정이었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지난 3일 일본 도요타에서 일본을 1대0으로 꺾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이후 박승수가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고, 주장 이기혁과 양민혁의 병역 관련 발언도 논란이 됐다. 선수들은 사과에 나섰다고 보도는 전했다.

1962년 메르데카 토너먼트 파키스탄-버마전 전 양 팀 주장의 악수 장면, 자료사진. · Unknown author Unknown author · 원본 · Public domain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7일 선수들의 발언이 병역 혜택 제도의 취지와 어긋나 보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제도 개혁 검토가 진행되던 때 논란이 불거진 만큼 사과만으로는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전했다.

스포츠조선은 정치권에서 병역특례 제도 개선 요구가 나왔고 관련 법안도 발의됐다고 전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병역의무자 간 형평성과 공정성, 병역자원 감소 상황, 국민적 공감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대회 결산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 선수의 소양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선수들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사과했다. 이 감독 측은 선수단의 병역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당초 계획한 간담회의 취지와 목적을 살리기 어렵다고 판단해 일정을 미룬다고 설명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선수들의 병역 관련 발언 논란이 이어지면서 이민성 감독은 7일 예정했던 기자간담회를 잠정 연기했다. 스포츠조선은 트리뷰나의 보도와 국방부·대한체육회 측 입장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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