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포르투갈 대표팀을 떠난 배경을 설명했다. 호날두는 호르헤 제주스 감독이 노르웨이전 출전과 경기 뒤 언론 대응을 두고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웨일스와의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서 67분을 뛰었지만, 사흘 뒤 열린 노르웨이전에서는 출전하지 않았다. 호날두의 설명으로는 경기 당일 감독이 30분가량 뛸 수 있는지 물었고, 자신은 하프타임부터 몸을 풀었으나 교체 투입되지 않았다.

경기 뒤 팬들에게 인사하러 가지 않고 라커룸으로 향한 행동은 자신의 책임이라며 호날두는 동료들에게 사과했다. 대표팀 훈련 기간 중 이탈한 일 역시 자신의 책임이라고 인정했고, 포르투갈축구협회가 이를 평가해 징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날두는 이번 이탈이 대표팀 은퇴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징계를 마친 뒤 대표팀의 승리를 돕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다만 제주스 감독과의 대화 및 기자회견을 둘러싼 설명은 호날두가 공개한 입장에 따른 것이며, 제공된 보도 본문에는 감독의 반응이 담기지 않았다.
이날은 리오넬 메시가 베냉과의 평가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 경기를 치른 날이기도 하다. 엑스포츠뉴스는 두 선수의 대표팀 상황이 같은 날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참고 자료
호날두는 제주스 감독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대표팀 이탈 이유를 공개했다. 이탈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징계를 마친 뒤 대표팀에 복귀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