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트레이드론 놓고 찬반…현지 매체가 짚은 샌프란시스코의 선택지

주말계획중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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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는 7일(한국시각) 팬사이디드의 샌프란시스코 담당 매체 ‘어라운드 더 포그혼’이 이정후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두고 찬성과 반대 논리를 다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트레이드가 논리적으로 타당할 수 있지만, 이번 오프시즌에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다.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는 올 시즌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149안타, 10홈런, 12도루, 65득점, 57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6월까지 타율 0.316을 올렸고 한때 0.338까지 기록했지만, 7월 이후 타율은 0.230으로 내려갔다. 출루율과 장타율도 전 시즌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019) 자료사진 · Trainholic · 원본 · CC BY-SA 3.0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샌프란시스코에 메이저리그 진입을 앞뒀거나 빅리그에서 가능성을 보인 외야수가 여럿 있다는 점을 트레이드 찬성 논거로 제시했다. 이 매체는 구단이 이정후와 6년 1억1300만 달러 계약을 맺을 때 기대한 수준의 스타 선수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계약 조건도 논의의 배경으로 언급됐다. 보도에 따르면 연봉은 계약 후반부에 많이 배정돼 있고, 이정후는 2027시즌을 마친 뒤 옵트아웃을 선택할 수 있다. 트레이드 찬성 측에서는 옵트아웃 전에 구단이 대가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고 매체는 전했다.

반면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이정후가 최근 2년간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의 공격력을 보였다는 점과 선수로서의 인지도, 한국에서의 마케팅 가치도 반대 논거로 다뤘다. 매체는 적절한 대가가 제시되지 않는다면 거래가 성사되기 어렵다는 취지로 분석하며, 직장폐쇄를 둘러싼 상황도 이번 오프시즌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이유로 들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이정후의 후반기 타격 부진과 샌프란시스코의 외야 자원을 트레이드 찬성 근거로, 최근 경기력과 인지도·마케팅 가치를 반대 근거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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