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서교림과 김민솔이 8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첫날 같은 조로 경기한다고 보도했다. 대회는 나흘 동안 파72 코스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10억 원이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파는 0점, 버디는 2점, 이글은 5점이며 앨버트로스에는 8점을 준다. 보기는 1점 감점, 더블 보기 이상은 3점 감점으로 처리한다.

서교림은 이번 시즌 버디 280개로 김시현과 함께 해당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라운드당 평균 버디는 3.6364개로 2위이며, 이글 5개는 공동 3위다. 김민솔은 버디 260개를 기록했고, 이글 10개로 투어 1위다.
두 선수는 시즌 주요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서교림은 시즌 4승으로 다승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에서 선두이고 상금 순위는 2위다. 시즌 3승을 거둔 김민솔은 상금 1위,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 2위다. 김민솔은 지난해 대회 우승자로, 당시 51점을 얻어 대회 최다 점수 타이기록을 세웠다.
주최 측은 두 선수를 8일 오전 11시 7분 김민선과 한 조에 편성했다. 서교림은 버디와 이글을 많이 잡기 위해 평소보다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김민솔은 지난해 우승 경험을 이어가고 싶지만 코스와 상황이 달라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균 버디 1위 문정민은 오전 10시 45분 방신실, 김나현과 출발한다.
대회 종료 뒤 시즌 상금 순위 15위까지는 22일 전남광주 해남에서 시작하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받는다. 스포츠경향은 상금 10위 김민주부터 15위 박혜준, 20위 김수지까지의 격차가 크지 않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서교림과 김민솔이 8일 개막하는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첫날 김민선과 같은 조로 경기한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리며, 김민솔은 디펜딩 챔피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