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권순찬 감독 선임…새 시즌 지휘봉 맡겨

매운거좋아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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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정관장은 6일 권순찬 전 흥국생명 감독을 새 시즌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구단은 권 감독이 팀을 안정시키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권 감독은 이날 오전 구단을 찾아 선수단과 미팅을 한 뒤 훈련에 들어갔다.

정관장은 새 시즌을 앞두고 팀 내부 상황을 수습해야 했다. 스포츠동아는 올해 1월 올스타 휴식기 중 선수단 회식 자리에서 A코치가 선수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사실이 5월 드러났으며, 구단이 이를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구단은 7월 A코치와 계약을 해지했고, 당시 팀을 지휘하던 고희진 감독도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2016 아시아 남자 클럽 배구 선수권대회에서 경기 중인 이란 뱅크 사르마예 선수들. 미얀마 네피도, 자료사진. · Javid Nikpour · 원본 · CC BY 4.0

정관장은 최근 진행한 감독 면접에서 권 감독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면접에는 전·현직 해설위원과 고교 감독 등 여러 지도자가 지원했다. 구단 관계자는 권 감독의 지도 경험과 선수 육성 역량, 소통 능력이 팀의 안정과 도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권 감독은 정관장 지휘봉을 맡게 된 데 대해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는 취지의 소감을 전했다.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즌을 만들겠다는 뜻도 밝혔다.

현역 시절 권 감독은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삼성화재에서 아웃사이드 히터와 미들블로커로 뛰었다. 2008년 남자부 우리캐피탈 코치로 프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KB손해보험 남자부 감독과 흥국생명 여자부 감독을 맡았다. 프로 무대를 떠난 뒤에는 지난 3시즌 동안 고향 부산에서 배구클럽을 운영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정관장은 권순찬 감독을 새 시즌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권 감독은 선수단과 미팅한 뒤 훈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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