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냐 주니어, 팟캐스트서 전 감독 겨냥한 듯한 발언…과거 갈등 재조명

치킨과맥주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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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는 미국 매체 헤비의 보도를 인용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팟캐스트에서 전 감독 브라이언 스니커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거친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아쿠냐는 특정 인물을 직접 지목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아쿠냐는 스페인 팟캐스트 라 베스티아에 윌슨 콘트레라스, 잭슨 추리오와 함께 출연했다. 콘트레라스가 애틀랜타 코칭스태프와의 관계를 묻자 아쿠냐는 현재는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 없다고 답한 뒤, 한 인물이 스스로를 왕인 줄 알았다는 취지로 욕설을 섞어 비판했다. 헤비는 이 발언이 스니커를 향한 것으로 해석했다.

2019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경기 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애덤 듀발. 자료사진 · Ian D'Andrea on Flickr · 원본 · CC BY-SA 2.0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2019년에도 드러났다. 아쿠냐가 LA 다저스전에서 담장을 맞힌 타구를 친 뒤 천천히 주루하자 스니커는 그를 경기에서 제외했다. 당시 스니커는 아쿠냐가 뛰지 않은 행동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았다.

이후 제러드 켈닉이 큰 타구를 친 뒤 타구를 지켜보다 2루에서 아웃된 장면을 두고도 논란이 일었다. 스니커가 경기 후 켈닉을 질책했는지 묻는 질문에 다른 반응을 보이자, 재활 중이던 아쿠냐는 자신이었다면 교체됐을 것이라는 취지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그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순간적인 좌절감에서 나온 반응이었다고 설명했으며, 스니커에게 악감정이 있다는 주장도 부인했다.

스니커는 2025시즌을 끝으로 애틀랜타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현재 구단 수석 고문으로 남아 있다. 스포탈코리아 보도 시점 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를 꺾고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통과한 뒤 LA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아쿠냐는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타율 0.167, OPS 0.485를 기록했고 홈런과 타점은 없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아쿠냐 주니어는 팟캐스트에서 특정 인물을 지목하지 않은 채, 한 사람이 스스로를 왕인 줄 알았다는 취지로 거칠게 비판했다. 헤비는 발언이 전 감독 브라이언 스니커를 향한 것으로 해석했으며, 두 사람은 과거 주루 문제 등을 두고 마찰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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