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는 홈팀이나 원정팀이 아닌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은 관중도 볼 수 있다. 일간스포츠는 10월 7일 보도에서 다른 팀 팬이 경기장을 찾는 모습과 그 배경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응원팀 구역의 좌석을 구하지 못하거나, 서로 다른 팀을 응원하는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관람하려고 다른 구역에 앉는 경우가 있다. 응원하는 팀의 승패와 별개로 동행자와 시간을 보내고 야구장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관람의 이유로 제시됐다.

두산 베어스 팬 A씨는 일간스포츠에 자기 팀 경기를 볼 때보다 다른 팀 경기를 볼 때 승패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고 말했다. 야구장에서 먹는 음식과 함께 간 친구들의 반응도 다른 팀 경기를 보러 가는 즐거움으로 꼽았다.
롯데 자이언츠 팬 B씨는 대학 동기인 SSG 랜더스 팬들과 함께 SSG랜더스필드의 1루 응원석에서 경기를 본 경험을 전했다. 처음에는 상대 팀 응원석이 낯설었지만, 응원가에 맞춰 노래하고 춤추며 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관람을 즐겼다고 일간스포츠는 보도했다.
이 보도는 야구장의 즐거움이 응원팀의 경기뿐 아니라 응원가와 먹거리, 마스코트, 관중의 분위기에도 있다고 전했다. 야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동행자와 경기를 관람하며 경기장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참고 자료
일간스포츠는 응원팀이 다른 관중도 동행자와 함께 경기장 분위기와 응원가, 먹거리 등을 즐기며 야구를 관람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