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전반 6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하던 중 상대 선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었고, 손흥민이 오른발로 낮게 찬 공이 골문 오른쪽 아래로 들어갔다.
손흥민의 A매치 통산 59번째 골이다. 대표팀에서 151번째 경기에 출전해 차범근 전 감독의 58골을 넘어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고 SBS는 전했다. 여자 선수를 포함한 한국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은 지소연의 76골이다.

손흥민은 2010년 12월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고, 이듬해 1월 아시안컵 조별리그 인도전에서 세 번째 출전 만에 첫 골을 넣었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2014년 알제리전과 2018년 멕시코전, 독일전에서 득점해 통산 3골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안정환, 박지성과 함께 한국 선수 월드컵 본선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해당한다.
SBS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해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137번째 출전을 기록해 한국 남자 선수 최다 출전 기록도 경신했다. 이번 득점에 앞서 지난달 에콰도르전과 우루과이전에서도 골을 넣어 차범근 전 감독과 58골로 어깨를 나란히 한 바 있다.
이번 골로 국가대표팀과 프로팀을 합친 손흥민의 공식전 통산 득점은 301골이 됐다. 프로팀에서는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에서 29골, 토트넘 홋스퍼에서 173골, 로스앤젤레스 FC에서 20골을 기록해 통산 242골을 올렸다고 SBS는 보도했다.
참고 자료
손흥민이 우즈베키스탄전에서 A매치 59호 골을 넣어 한국 남자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