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평가원 사업자 선정, AI가 수능 영어를 직접 출제할까?

느긋한오후 2026/10/06
추천 0 비추 0 조회수 3159

평가원이 AI 기반 수능 영어 자동 문항 생성 기능 개발에 나선 가운데 업스테이지가 사업 1순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다만 이는 영어 문항을 만들어내는 기능을 개발할 사업자를 정한 것으로, AI가 실제 수능 문제를 혼자 출제한다는 뜻은 아니다.

사업은 AI가 영어 문항을 생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스테이지는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선정 소식만으로 개발 시스템이 실제 시험에 쓰이거나 기존 출제 절차가 바뀐다고 볼 수는 없다.

AI가 만든 문항을 시험에 채택하려면 내용과 정답의 타당성, 난이도 등을 살피는 절차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알려진 사업 내용만으로는 생성 문항을 누가 어떤 기준으로 검토하고, 실제 수능에 반영할지 결정하는 구체적 절차까지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출제위원의 역할이 사라진다고 단정할 근거도 없다. 문항 생성 기능 개발과 시험 출제·검토는 별개의 문제다.

보안 관리와 난이도 조정 역시 실제 운영에서 중요한 조건이지만, 사업자 선정만으로 세부 방안이나 AI 문항의 채택 범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핵심은 AI가 문항 후보를 만드는 기능과 사람의 검토·최종 결정이 어떻게 연결될지다.

핵심 요약

업스테이지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수능 영어 문항 생성 기능 개발을 위한 사업자 선정이지, AI의 단독 출제를 뜻하지 않는다. 생성 문항의 검토·채택 절차와 출제위원의 역할, 보안·난이도 관리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번 선정 소식만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