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기린컵에서 15년 만에 우승했다. 경기에서는 우에다 아야세가 전반 28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4분 뒤 벤 올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26분 도안 리쓰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일본은 앞서 1일 에콰도르를 승부차기로 따돌렸다. 9~10월 A매치 4연전에서는 승부차기 승리를 포함해 3승 1무를 기록했다. 일본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기린컵은 2011년 이후 비정기적으로 열렸으며, 이번 대회에는 네 나라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참가했다. 2011년 대회에서는 일본이 페루, 체코와 공동 우승했다.

2018년 부임한 모리야스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브라질에 패해 탈락한 뒤에도 팀을 계속 맡게 됐다. 마니아타임즈는 그가 내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까지 일본을 이끌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은 11월 싱가포르에서 브라질, 파라과이와 경기를 치르며, 3월부터는 오이와 고 감독이 아시안게임 U-21 대표팀을 지휘한다.
모리야스 감독은 관중으로 가득 찬 관중석을 보며 눈물이 날 뻔했다고 밝혔다. 국립경기장에 다시 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정해진 일정은 없지만 감독 일을 이어갈 것이며, 언젠가 한 팀의 일원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취지로 답했다.
참고 자료
일본이 15년 만에 기린컵 우승을 차지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관중석을 보며 눈물이 날 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