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는 KT 위즈가 5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0으로 이겨 2026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5-7로 패하면서 KT의 1위 매직넘버가 모두 사라졌다. KT의 정규시즌 우승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다.
2022년 입단 동기인 박영현과 안현민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맛봤다. 박영현은 올 시즌 55경기에 나와 7승 무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안현민은 부상으로 90경기에 출전했지만 14홈런을 때리며 KT 중심타선에 힘을 보탰다.

박영현은 엑스포츠뉴스에 우승의 기쁨을 전하면서 팀 선배들과 함께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소속팀 정규리그 우승까지 이룬 점도 뜻깊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시리즈에서도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며 팀의 우승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안현민은 우승을 기쁘게 받아들이면서도 한국시리즈가 남아 있어 아직 실감이 크지는 않다고 엑스포츠뉴스에 말했다. 이번이 첫 포스트시즌이지만 국제대회 경험을 통해 큰 경기의 분위기를 알고 있어 즐겁게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고 한국시리즈를 앞두게 됐다. 박영현은 가을야구 경험이 있는 반면 안현민에게는 이번 포스트시즌이 처음이라고 엑스포츠뉴스는 전했다.
참고 자료
KT가 롯데전 승리와 삼성의 패배로 2026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입단 동기 박영현과 안현민은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