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에서 불거진 해킹 사태가 다른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캐피탈사로 번졌고, 7개 금융회사에서 정보 유출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은행 한 곳의 사고에 그치지 않고 금융권 여러 업종으로 피해 범위가 확대된 상황이다.
다만 현재 전해진 내용만으로는 피해가 확인된 7개 회사의 전체 명단과 회사별 유출 정보의 종류·규모를 특정하기 어렵다.
계좌·카드 정보나 인증 정보 중 무엇이 포함됐는지, 유출 건수가 어느 정도인지도 제시된 사실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회사별 안내와 당국 발표에서 확인된 범위를 나눠 볼 필요가 있다.
당국과 경찰의 구체적인 대응 내용이나 수사 진행 단계도 현재 확인된 정보에는 담겨 있지 않다.
따라서 침입 경로와 정보 유출 범위, 유출 정보의 악용 여부가 밝혀졌다고 단정할 수 없다.
금융회사별 사고 공지와 공식 안내에서 확인된 사실이 추가되는지가 피해 범위를 가르는 쟁점이다.
고객은 금융회사에서 온 안내를 확인하고, 비밀번호나 인증 정보가 노출됐을 가능성이 우려되면 해당 금융회사에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문의할 수 있다.
평소와 다른 로그인·이체 알림이나 본인이 요청하지 않은 인증번호가 오면 응답하거나 링크를 누르지 말고, 앱이나 카드 뒷면에 기재된 공식 연락처로 문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유출 정보의 구체적 범위가 확인되기 전에는 피해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
신한은행에서 시작된 해킹 사태와 관련해 7개 금융회사에서 정보 유출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회사별 피해 명단과 유출 정보의 종류·규모는 현재 확인된 내용만으로 특정하기 어렵다. 고객은 금융회사 안내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인증 요청이나 거래가 있으면 공식 연락처로 문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