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은 울산 현대모비스가 지난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CC에 87-97로 졌다고 보도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27-25로 앞섰지만 패했고, 보도에 따르면 2연패를 기록했다.
보도는 다리우스 베즐리가 공격을 주도했으나 효율이 떨어졌고 실책도 잇따랐다고 전했다. KCC 루이스 킹과의 맞대결에서 밀린 베즐리는 경기 중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모습도 보였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베즐리를 3쿼터 전력에서 제외했다. 경기 후 양 감독은 베즐리가 슈팅 선택과 지시 사항에 관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즌에는 2쿼터와 3쿼터에 외국인 선수 두 명을 함께 기용할 수 있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베즐리는 현대모비스의 2옵션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다. 스포츠조선은 그의 강한 수비와 돌파 능력을 장점으로, 외곽슛을 약점으로 꼽았다. 양 감독은 9월 일본 전지훈련 당시 베즐리가 내성적인 성격으로 겉보기에는 개인주의적으로 비칠 수 있지만, 팀과 함께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참고 자료
현대모비스는 KCC에 87-97로 패해 2연패를 기록했고, 양동근 감독은 경기 중 지시 사항과 슈팅 선택을 이유로 베즐리를 3쿼터 전력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