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라미레스 KB손해보험 감독은 5일 경기도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출정식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을 강팀으로 평가하고, 두 팀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최대한 많이 얻겠다는 뜻을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라미레스 감독을 제12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일까지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라미레스 감독은 대표팀 임기를 마친 뒤 구단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

KB손해보험은 2023~2024시즌 최하위에 머문 뒤 2024~2025시즌 24승 12패, 승점 69로 정규리그 2위에 올랐다. 당시 홈구장 폐쇄와 감독 선임 무산 등의 상황에서도 9연승을 거뒀고, 임시 홈구장인 경민대에서는 8전 전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9승 17패, 승점 58로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으나 우리카드와 맞붙은 준플레이오프 단판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라미레스 감독은 KB손해보험에 좋은 선수들이 있다고 평가하며,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믿도록 돕고 팀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라미레스 감독은 기술과 전술뿐 아니라 정신적인 측면도 매일 훈련에서 반복해 다루겠다고 밝혔다. 압박 상황에서도 평소 경기력을 발휘하는 태도인 ‘위닝 멘탈리티’를 경기 당일에 만들 수 없으며, 꾸준한 훈련으로 형성하겠다는 설명이다.
전술적으로는 빠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네트에서 멀어진 공을 처리하는 상황과 반격 과정의 하이볼 대응력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강한 서브를 더한 팀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참고 자료
라미레스 감독은 대한항공·현대캐피탈전에서 승점 확보를 강조하고, 훈련을 통한 위닝 멘탈리티 형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전술적으로는 네트에서 멀어진 공과 반격 상황의 하이볼 대응, 강한 서브를 중점 과제로 밝혔다.